샤이니 故종현이 그린 데프콘 초상화, 당근에 120만원 매물로
성민서 2026. 5. 23. 13:01

[파이낸셜뉴스] 연예인이 그린 그림이 잇따라 중고거래 시장에 등장하는 가운데, 그룹 샤이니의 고(故) 종현이 그린 그림도 매물로 올라왔다.
22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종현이 방송인 데프콘을 그린 초상화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 초상화는 2012년 5월 MBC에브리원 예능 '주간 아이돌'에서 종현이 직접 그린 것이다. 판매자가 매긴 값은 120만원이다.
판매자는 글에서 "인쇄물이 아닌 종현이 도화지에 그리고 사인을 남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희귀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방송 이벤트에 당첨돼 직접 받은 것이라며, 방송국에서 보내준 지관통에 담긴 그대로 넘긴다고 설명했다.
판매자는 그림 하단에 종현의 친필 사인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세월에 따른 종이 구김과 하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자에 예민하지 않고 소장용으로,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소중히 간직해 주실 분께 드리고 싶다"고 했다.
최근 당근에는 유명 연예인의 그림이 잇따라 매물로 나오고 있다.
앞서 웹툰작가 기안84의 그림 '별이 빛나는 청담'이 1억9000만원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2022년 기안84의 첫 개인전 '풀소유'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제시 가격이 개인전 전체 수익(약 8700만원)을 웃돌면서 유명세를 이용한 되팔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판매자는 논란이 일자 현재 '별이 빛나는 청담'을 판매 목록에서 내린 상태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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