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大폭발→벤치 스코어 무려 76!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에 역전승→서부 결승전 1패 뒤 2연승[NBA PO]

심재희 기자 2026. 5. 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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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23일 샌안토니오 격파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 2승 1패 우위
맥케인이 23일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벤치 멤버의 힘!'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2025-2026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하고 연승을 내달렸다. 벤치의 힘을 앞세워 역전승을 따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샌안토니오와 원정 경기에서 123-108로 이겼다. 1쿼터에 26-31로 뒤졌다. 2쿼터에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58-51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 더 달아나며 95-84로 앞섰고, 4쿼터에도 우위를 점하며 123-108로 승리를 매조지 했다.

벤치 스코어를 무려 76이나 마크했다. 선발로 나선 5명이 합작한 47점보다 훨씬 더 많이 골을 넣었다. 후보 선수들이 주전들과 조화를 잘 이루며 역전승을 견인했다. 선발로 출전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6득점 12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쳇 홈그렌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재러드 맥케인(24득점), 제일린 윌리엄스(18득점 5리바운드), 알렉스 카루소(15득점), 케이슨 월러스(11득점 5리바운드)가 동반 활약했다.

돌파를 시도하는 길저스-알렉산더(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왼쪽)가 23일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에서 점퍼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받고 PO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는 결승전에서 1패 뒤 2연승 하며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2승 1패로 앞섰다. 19일 1차전 홈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115-122로 졌다. 21일 홈 2차전에서 122-113으로 이기며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날 원정 3차전에서 승리하며 한 걸음 앞섰다. 25일 원정 4차전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2번 시드 샌안토니오는 안방에서 패하면서 1승 2패로 밀렸다. 선발로 나선 5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벤치 멤버들 싸움에서 크게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빅토르 웸반야마가 26득점, 데빈 바셀이 20득점 7리바운드, 디애런 팍스가 1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테판 캐슬이 1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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