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고향 보령서 첫 주말 유세…"승리의 바람, 이곳 보령서 시작돼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23일 고향 충남 보령을 찾아 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보령 중앙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4년 전 고향을 떠나 30년만에 돌아온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셨다"며 "그때 김태흠·김동일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도 장동혁을 뽑아 주자며 30년 이곳에서 정치를 했던 나소열을 이기는 기적을 만들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 대표는 "이후 쉬지 않고 당직을 맡아 고향을 자주 내려오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하셔서 지금 국민의힘 대표가 돼 여러분 앞에 인사 드린다"고 했다.

그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 "보령이 낳아 키운 김 지사가 누구보다도 잘하고 있다, 한번 더 해야 하지 않겠냐"며 "4년 전 김태흠 얼굴보고 장동혁을 뽑아 줬으니 이제 당 대표 장동혁 얼굴보고 김태흠을 한 번 더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를 향해서도 "4년 전 김동일 시장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엄 후보는 보령이 낳은 인재"라며 "4년 전 장동혁을 위해 뛰었던 엄승용에게 이제 빚을 갚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낳은 정치인들, 보령과 서천, 충남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번을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제가 더 힘있게, 더 당당히 싸울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며 "민주당·이재명과 싸울 수 있도록 보령과 서천에서 장동혁의 한 손에 칼을, 한 손에는 방패를 쥐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승리의 바람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뜨거운 바람은 그 어느 곳도 아닌 장동혁의 고향, 이곳 보령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더 큰 정치, 더 멋진 정치로 부끄럽지 않은 장동혁으로서 여러분들께 보답드리겠다. 조금만 더 버텨 주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를 마친 장 대표는 중앙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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