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와 함께할 가능성은 없다"…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올 시즌 끝으로 퇴단 확정 "이곳은 언제나 나의 집일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아르벨로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고 밝혔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조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의 복귀를 맞이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를 이끌었던 아르벨로아 감독은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의 뒤를 이어 1군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아르벨로아 감독은 27경기에서 17승 2무 8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베르나베우에서 2025-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 맞대결을 치른다.
시즌 최종전을 앞둔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내 선수들에게 엄청난 감사함을 느끼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며 "그들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고, 날마다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고, 결과적으로 나를 지난 1월보다 오늘날 더 나은 감독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나에게 기회를 준 구단 회장과 호세 앙헬 산체스 총디렉터, 그리고 1군과 관련된 모든 이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지난 8년 동안 구단을 더 잘 알게 되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정말 많은 사람과 함께 일했고 많은 친구를 남긴 채 떠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이별이 그저 일시적인 안녕이기를 바란다. 나는 항상 레알 마드리드를 내 집으로 생각해 왔다. 2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었기에 이곳은 언제나 나의 집일 것"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서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가 유력하다. 무리뉴 감독은 2010-11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할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에 대해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자신만큼이나 훌륭하고 환상적인 코칭스태프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는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 만약 그가 이곳 레알 마드리드로 온다면, 당연히 그의 코칭스태프를 데려올 것이다. 내가 그와 함께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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