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한 마디에 또…BTS 다녀간 美 피자집, 14년 만 역대급 난리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BTS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 일정 중 레드우드시티의 유명 피자 전문점 베스타를 방문했다.
외신에 따르면 멤버들은 해당 식당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소시지 앤 허니 피자’를 비롯해 페퍼로니 피자, 카르보나라 피자 등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디저트 메뉴까지 추가로 주문하며 재방문한 사실도 알려졌다.
특히 뷔는 지난 16일 열린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 엔딩 멘트에서 “스탠퍼드에 처음 왔는데 피자가 진짜 맛있었다. 여기가 제일 짱인 것 같다”고 언급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어 “스탠퍼드 대학교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저도 다녀도 되느냐”고 재치 있게 말하며 현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식당 측은 BTS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방문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퍼지며 자연스럽게 ‘BTS 맛집’으로 알려지게 됐다.
베스타 공동 운영자인 코트니 브론은 현지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들은 자주 방문하지만 BTS 같은 세계적인 스타는 처음이었다”며 “멤버들이 매우 친절했고 직원들도 모두 들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뷔가 공연 중 피자를 언급한 뒤 14년 운영 역사상 가장 바쁜 월요일을 보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뷔의 피자 발언은 NBC,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에서도 잇따라 다뤄졌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현상을 두고 “멤버의 짧은 한마디만으로도 지역 상권이 들썩이는 BTS노믹스(BTSnomics) 효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BTS는 최근 멕시코시티 공연에서도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지 공연에는 약 15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경기장 주변에 집결하며 도로가 일시 통제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BTS 공연으로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숙박·식음료·관광 소비까지 들썩이며 현지에서는 ‘BTS노믹스’의 위력을 다시 실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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