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교통량 최대…서울→부산 8시간 20분

부처님오신날 연휴 첫날인 23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61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추산됐다.
지방 방향 정체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겠으며 오후 8~9시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도로 역시 오전 8~9시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오후 5~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9~10시 이후 점차 원활해질 전망이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주요 구간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수원 4㎞,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태다. 또 신갈분기점 부근~신갈분기점 2㎞, 오산~남사 부근 7㎞, 북천안~독립기념관 부근 20㎞, 청주~청주분기점 8㎞ 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 부근 8㎞,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 11㎞,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부근 8㎞, 만종분기점~원주 부근 8㎞ 등 곳곳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도 덕소삼패 부근~서종 15㎞, 설악 부근~가평휴게소 7㎞, 동산요금소 부근~춘천분기점 부근 6㎞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8시간20분 △서울~대구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강릉 6시간 △서울~울산 8시간 △서울~목포 7시간20분이다.
상행선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정유나 기자 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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