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충주맨' 김선태, 충주의료원에 1억 기부 "지방 의료에 관심 필요"

2026. 5.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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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으로 이름 알린 김선태, 충주 의료원에 1억 기부
"내 돈이라서 아까워, 기부하는 분들 대단"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의료원에 1억 원 기부를 알렸다. 김선태 SNS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의료원에 1억 원 기부를 알렸다.

지난 22일 김선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김선태는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어느덧 유튜브를 시작한 지 세 달이 다 돼 간다"라면서 "제가 기부를 하려 한다. 이제까지는 사실 기업과 기부를 같이 했다. 진짜 제 통장에서 기부를 하게 되니까 약간 아깝다. 작다고 보면 작은 돈이지만 저한텐 큰돈이다. 큰돈을 기부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기부하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내비친 김선태는 "(기부가) 쉬운 일이 아니다. 고귀한 희생이다"라면서 솔직하게 밝혔다.

김선태는 충주의료원으로 기부처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저도 삼성의료원이나 서울 아산병원에 기부하면 더 멋있다는 것을 안다. 충주에 살면서 충주 응급의료가 개판인 걸 뻔히 아는데 서울 병원에 기부하는 게 좀 그랬다"라면서 "지방 응급의료가 너무 어렵다. 특히나 심뇌혈관 질환이나 중증 외상 같은 경우에 회생률이 낮다. 응급 의료만으로도 좀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지방 응급 의료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영상 말미 김선태는 실제로 충주의료원에 지역 응급의료 기부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3월 면직 후 유튜버로 활약 중이며 현재 구독자 167만 명을 달성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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