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공연…28년 만에 아비뇽 페스티벌 초청

2026. 5. 23. 09:2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으로 K-컬처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공연인데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아비뇽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이 28년 만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현대무용, 판소리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80회를 맞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아비뇽 페스티벌'.

세계 각국의 작품이 모이는 역사 깊은 예술의 장에 한국 공연이 28년 만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페스티벌이 2023년부터 특정 언어권의 예술을 조명하기 위해 시작한 '초청 언어'로 '한국어'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티아고 호드리게스 / 아비뇽 페스티벌 예술감독> "한국어에 담긴 역사적 깊이는 물론이고 역동적인 동시대 창작물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202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찾은 페스티벌 예술감독과 우리나라의 예술경영지원센터등이 꾸준히 교류하며 얻은 결실입니다.

<김장호 /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한국 예술가들의 뛰어난 역량과 동시대적인 감각이 국제적으로도 의미 있게 평가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페스티벌에는 톨스토이의 소설을 판소리로 풀어낸 소리꾼 이자람의 작품부터 아시아 최초의 연극계 노벨상 '국제 입센상' 수상자 구자하 작가의 작품 등 총 9개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자람 / 소리꾼> "어떤 관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 이야기는 계속 그림이 달라지고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비뇽 오페라 극장에서 4일간 어떠한 그림들이 개개인에게 남을지 매우 기대되고"

아비뇽 페스티벌이 공동 제작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 공연도 초연으로 오릅니다.

한국 공연 예술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올해 아비뇽 페스티벌은 오는 7월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용수지]

[화면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아비뇽페스티벌 Festival d'Avignon 홈페이지]

#연극 #공연 #한강 #아비뇽페스티벌 #현대무용 #판소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