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폭행 논란 톱배우 노강식, 영화계 '실존 인물' 있다? 없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짜릿한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기 드라마 속 문제적 캐릭터를 둘러싸고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파국으로 치닫는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극 중 톱 배우 노강식(성동일 분)의 캐릭터가 가공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노강식은 독보적인 흥행 보증수표이자 업계 원탑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인물이지만, 동시에 어두운 후배 폭행 논란을 숨기고 있는 시한폭탄 같은 캐릭터다.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강식을 어렵사리 캐스팅하며 대박을 꿈꾸던 황동만(구교환 분)은 촬영장에서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노강식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다.
최근 베일을 벗은 11회 예고편에서는 폭행 가해 폭로가 터져 나오는 순간 공들여 준비한 영화가 통째로 무산될지도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 그려졌다.

아수라장이 된 촬영 현장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터트릴 때 터트리더라도 나까지 하고 터트리라고"라고 울부짖는 황동만의 처절한 외침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처럼 극적인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자, 안방극장을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노강식이라는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 누구인지를 두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실제 충무로를 주름잡는 남성 톱스타급 배우들의 과거 이력과 소문들을 샅샅이 대조하며, 폭행 구설에 올랐던 2~3명의 구체적인 인물로 용의선상을 좁혀가고 있다.
과연 황동만이 파멸 직전의 톱배우 노강식과 함께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영화를 완성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실제 모델 의혹은 당분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자신들의 무가치함과 치열하게 싸워온 인물들의 서사가 마침내 가치 있는 안온함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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