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前現) 3쿠션 황제’ 쿠드롱-조명우 16강서 빅뱅…허정한 김도현 16강 진출[호치민3쿠션월드컵]

김기영 MK빌리어드 기자(bay-bay@naver.com) 2026. 5. 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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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호치민3쿠션월드컵 32강전 종료,
조명우-쿠드롱 16강서 빅매치,
UMB복귀 후 상대전적 쿠드롱 4전전승,
23일 16강전 SOOP 생중계
‘세계 최강 공격수’ 조명우와 프레드릭 쿠드롱이 호치민3쿠션월드컵 16강서 맞대결한다. 경기는 23일 16:30에 열리며 SOOP이 생중계한다. 사진은 2024년 호치민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하기 전 모습.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호치민3쿠션월드컵 최고매치가 성사됐다.

전현(前現) 세계3쿠션 황제인 프레드릭 쿠드롱과 조명우 대결이다.

허정한-카라쿠르트, 김도현-윙트란탄뚜, 야스퍼스-트란탄럭
22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32강 조별리그 결과, ‘세계1위’ 조명우와 허정한 그리고 고등학생 김도현이 16강에 진출했다. 야스퍼스, 쿠드롱, 멕스, 자네티, 타스데미르, 트란탄럭 등 강호들도 16강에 합류했다.

◆‘전현 3쿠션 황제’ 쿠드롱-조명우 23일 격돌

대진표에 따르면 32강 조별리그를 A조 1위(3승)로 통과한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상대는 H조 2위인 쿠드롱(10위, 벨기에)으로 정해졌다.

또한 허정한(경남)은 버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와 만나고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3)은 베트남의 윙트란탄뚜와 대결한다. 또한 멕스는 마틴혼, 딕 야스퍼스는 트란탄럭과 상대한다.

16강전 매치업 중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조명우-쿠드롱 대결이다.

허정한은 G조에서 2승1패,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는 튀르키예의 버카이 카라쿠르트다. (사진=SOOP)
두 선수는 자타 공인 세계 최고 공격수다. 쿠드롱은 PBA로 가기 전 세계1위로 군림했고, 조명우는 2025년부터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쿠드롱이 2024년 세계캐롬연맹(UMB)으로 복귀한 이후 두 선수는 모두 4차례 만났다. 결과는 쿠드롱의 4전4승.

첫 번째인 2024년 호치민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선 쿠드롱이 40:25(19이닝)로 이겼고, 16강전에서도 쿠드롱이 50:41(26이닝)로 승리했다.

세 번째 대결은 그해 10월 네덜란드 베겔3쿠션월드컵 16강전에서 성사됐다. 결과는 쿠드롱의 50:37(18이닝)승.

이어 2024년 12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B조)에서도 쿠드롱이 40:37(29이닝)로 이겼다.

따라서 23일 치러지는 호치민3쿠션월드컵 16강전은 쿠드롱의 UMB 복귀 이후 다섯 번째 맞대결이다. ‘구 황제’ 쿠드롱은 5전승을 노리는 반면, ‘신 황제’ 조명우는 4전5기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등극을 노리고 있다.

조명우-쿠드롱 경기는 23일 16:30(한국시간)에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조명우 허정한 김도현 16강 진출…야스퍼스, 쿠드롱, 멕스도 16강 합류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22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서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최강 공격수답게 막강한 공격을 앞세웠다. 조명우는 정승일을 40:27(21이닝)로 꺾은 뒤 바오프엉빈(베트남)을 40:36(17이닝), 모하메드 압딘(이집트)을 40:17(16이닝)로 제압, 3승을 기록했다. 3경기 평균 애버리지가 2.222에 달했다. A조 2위는 바오프엉빈이다.

허정한(경남)은 G조에서 버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와 함께 2승1패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허정한 1.979-카라쿠르트 1.929)에서 앞서 조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18세 고교생’ 김도현은 F조에서 1승1무1패,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도현이 트란퀴옛치엔과 40:40으로 비긴 뒤 악수하고 있다. 김도현은 베트남의 윙트란탄뚜와 16강서 만난다. (사진=SOOP)
특히 ‘10대 유망주’ 김도현(18, 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 3)은 쟁쟁한 선수들과 겨뤄서 조2위를 차지, 16강에 진출했다. 김도현은 F조에서 호세 후안 가르시아(콜롬비아)를 하이런10점을 앞세워 40:37(28이닝)로 꺾었다. 두 번째 상대는 ‘베트남 1번’ 트란퀴옛치엔. 김도현은 기세에 눌리지 않고 팽팽히 맞선 끝에 40:40으로 비겼다.

김도현은 세 번째 경기에서 트란탄럭에게 14:40(18이닝)으로 패해 1승1무1패(승점 3)를 기록했으나 조2위로 16강으로 향했다.

반면 강자인(충남체육회)은 B조에서 1승1무1패, 조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자인은 세 경기 평균 애버리지 2.355로 B조에서 가장 높았으나 승점에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김행직(전남, 진도군)은 F조에서 1무2패, 정승일은 A조 3위(1승2패)로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 딕 야스퍼스(B조 2위) 에디 멕스(C조 2위) 마르코 자네티(D조 1위) 타이푼 타스데미르(E조 2위) 트란탄럭(F조 1위) 쿠드롱(H조 2위)이 16강에 합류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호치민3쿠션월드컵 16강 대진표]

ㅇ24일 14:00(한국시간)

김도현-윙트란탄뚜, 마틴혼-에디 멕스, 트란탄럭-야스퍼스, 타이홍치엠-바오프엉빈

ㅇ24일 16:30

자네티-폴리크로노풀로스, 톨가한 키라즈-타스데미르, 허정한-B.카라쿠르트, 조명우-쿠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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