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껴두고 있다'…북중미월드컵 상대 멕시코 경계 '과거에도 이런 상황 있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멕시코가 손흥민의 능력을 경계했다.
한국은 다음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후 몬테레이로 이동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멕시코 매체 인포배 등은 22일 '북중미월드컵에서 멕시코가 주목해야 할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유럽에서 쌓은 경력과 대표팀에서 보여준 리더십 덕분에 한국과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LAFC에서 최근 부진한 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껴두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예전처럼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월드컵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해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다른 시기와 비교했을 때 손흥민의 현재 폼은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올 시즌 MLS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1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골을 넣는 역할을 기대만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걱정하기보다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지금 득점이 없어도 월드컵에서는 골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국제 축구계에서 손흥민처럼 단 한 명의 선수에 의존하는 대표팀은 드물다. 한국 대표팀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손흥민은 독보적인 존재다. 손흥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시아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200골 이상, 국가대표팀에서 50골 이상 기록했고 월드컵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득점력을 증명한 선수'라면서도 '손흥민의 경기가 최근 풀리지 않고 있지만 과거를 참고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종반 11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지만 러시아월드컵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며 손흥민이 소속팀에서의 득점포 침묵 직후 출전한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는 것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선두에 올라있는 반면 올 시즌 MLS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22일 미국 USA투데이 등을 통해 "올 시즌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치기도 했지만 월드컵에선 골이 나올 것이다. 올 시즌 리그 득점이 없는 것이 감독 탓은 아니다. 조금 불운하기도 했고 골키퍼가 몇 차례 훌륭한 선방을 펼치기도 했다.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많은 골을 넣었고 기량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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