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장현식 이게 무슨 일인가, 3루타→희플→안타→안타→사구→안타→안타... 1OUT만 잡고 강판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LG 트윈스 장현식이 첫 퓨처스 등판에서 패전을 떠안았다.
장현식은 22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서 구원 등판해 ⅓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7회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첫 타자 김대현에게 3루타를 맞고 시작했다. 이어 정보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장현식의 위기는 이어졌다. 윤수녕과 김호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최항을 상대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고전했다.
1사 만루 위기서 신윤후에게 1타점 내야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노진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투구수 21개를 기록한 장현식은 하현규과 교체되며 물러났다. 하현규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면서 장현식의 실점은 4점으로 끝이 났다.
장현식은 2025년을 앞두고 4년 52억원 전액 보장 계약을 맺고 LG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 56경기 3승 3패 5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35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올해도 좋지가 않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맞았다. 지난 12일 삼성전에서 1-1로 맞선 8회 2사 만루에서 전병우에게 홈런을 맞았다. 15일 SSG전에서는 7-3으로 앞선 8회 1사 1, 2루에서 등판해 김재환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최지훈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50까지 치솟았다. 결국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을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2군에서 재정비에 나선 뒤 1군에 돌아갈 예정인데 첫 등판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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