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스탠퍼드 스타디움 태극기로 물들였다...현지 팬들 깜짝 이벤트

(MHN 김소영 기자) 미국의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을 위해 특별하고 감동적인 '태극기 이벤트'를 벌여 콘서트장 스탠퍼드 스타디움을 태극기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더해 '한국어 떼창'까지 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16~17일과 19일(이하 현지시간) 사흘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Stanford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STANFORD’를 개최하고 약 15만 2천여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추가 회차 역시 빠르게 동이 나 3회 공연 모두 퍼펙트 매진됐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다. 한순간 한순간을 다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북미 투어를 절찬리에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 시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BTS WORLD TOUR ‘ARIRANG’ IN ASIA & AUSTRALIA’의 상세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가오슝을 시작으로 아시아·호주 9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에 더해 방탄소년단은 23~24일과 27~28일 총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5시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도 참석한다.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이들은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후보에 지명됐다.
한편 1921년 개장한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 가수는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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