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SSG 5-2 제압…4위 등극

양우철 기자 2026. 5. 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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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령, 투런포 포함 3타점 활약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시즌 성적 23승 1무 22패, 승률 0.511을 기록하며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지명타자)-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김규성(유격수)-박정우(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황동하가 나섰다. 황동하는 5.1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5피안타 2실점(1자책) 1사사구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3회말 2사 1, 2루에서 박상준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김규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KIA는 6회초 흔들렸다. 수비 실책과 상대 적시타가 겹치며 2실점했고, 경기는 순식간에 1-2로 뒤집혔다.

그러나 KIA는 곧바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 김선빈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계속된 공격에서 김호령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KIA는 8회말 추가점까지 뽑아냈다. 2사 2루에서 김호령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한 점을 더 보탰고, KIA는 5-2 승리를 완성했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