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은 기자) 배우 송일국이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삼둥이의 만두 먹방 덕분에 해당 회사가 부도 위기에 벗어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헤이그'의 출연 배우 송일국, 오만석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삼둥이의 레전드 영상이 등장했다. 당시 송일국과 삼둥이는 갈비 만두를 먹음직스럽게 먹는 영상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둥이 '만두 먹방'에 대해 송일국은 "당시 저 만두를 만드는 공장이 두 달 뒤에 부도가 나는 어려운 처지였는데 만두 먹방이 대박나면서 지금은 대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에서) 은혜를 갚고 싶다고 하시길래 뭔가 받을 수는 없다고 했다. '대신 다른 좋은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회사에서) 고아원 같은 곳에 내 이름으로 기부를 하셨다. 덕분에 내가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지난 5일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삼둥이의 근황에 대해서도 말한 송일국은 "지금 무서운 중2다. 어디로 튈 지 모른다"며 "세 명 모두 예민한데 특히 민국이가 예민하다. 사진 올리고 싶으면 허락받고 올려야 한다"며 씁쓸해했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송일국은 삼둥이를 대중들에게 첫 공개했다. 처음부터 '대한민국만세' 이름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은 삼둥이는 다양한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내 최고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