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사냥 나선다”…전국소년체전 부산 개막
[KBS 부산] [앵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이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부산 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메달 155개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보도에 서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그마한 체구의 타자가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강한 타구는 담장을 넘어갑니다.
선취점이 나오자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도 이어집니다.
["파이팅!"]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부산 수영초 야구부는 올해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민준/부산 수영초 6학년 : "일단 부산 대표로 나와서 너무 좋고 우승 각오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희가 워낙 부산팀이니까 바운드도 잘 적응해서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농구 코트를 쉴 새 없이 누비는 선수들.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초도 방심할 수 없는 긴박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조준영/부산 금명중 3학년 : "서로 패스도 잘 되고 주고 잘 움직여서 공간이 넓은 상태에서 돌파도 하고 그러니까 좀 더 쉽게 갔던 것 같아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만 8천여 명의 선수단이 40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룹니다.
820여 명 규모의 부산 선수들은 롤러와 에어로빅 힙합, 펜싱 등에서 선전해 역대 최다 성적인 메달 155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바로 앞에 계신 우리 청소년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앞서 열린 조정 종목 사전 경기에서 부산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부산지역 경기장 56곳에서는 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 :박상현/화면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서정윤 기자 (yu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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