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이 묻다…후보들 민생 해법은?

김아르내 2026. 5. 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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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울산은 단일화 과정부터 복잡한 셈법이 오가며 표심 경쟁이 치열한데요.

울산 시민들이 직접 꼽은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해 후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108만 명의 산업도시 울산.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 등 울산의 미래를 놓고 다양한 과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는 역시 '민생 경제'입니다.

[이대연/울산 남구 : "고기면 고기 비닐봉지도 그렇고 모든 게 다 올랐습니다."]

[박영희/울산 남구 : "일자리를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우리 애도 그렇고."]

여야 후보 모두 경제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내수 확충'을,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AI 수도'를 약속했습니다.

[김상욱/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대기업의 이익이 시민들에게 올 수 있도록 구조화시키는 노력 그리고 두 번째는 울산에서 우리가 울산 안에서 돌 수 있게 하는 노력…."]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AI 수도답게 AI와 관계되는 밝은 산업들을 울산에 유치하겠습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지역 순환 경제를,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민관 협력체 구성을 공약했습니다.

[김종훈/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 "성과급을 현금으로 줄 것이 아니라 지역 화폐로 또 지역으로 돌려주면은 울산의 선순환 경제가 좀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박맹우/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 "울산경제진흥 확대회의를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구성을 하고 운영을 하면서…."]

대중교통망 개선 사업도 시민 모두의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이나영·천서진/울산 동구 : "배차 간격이 너무 심해서 한 번 놓치게 되면은 1시간이나 30분 이렇게 (기다려야)돼서…."]

[서성우/울산 울주군 : "트램이 생기면 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네요."]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를, 김두겸 후보는 수소 트램 복합기지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김상욱/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시내버스를 공영제로 전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당연하겠지만 시민들이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이고…."]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울산에 트램이 들어옵니다. 철도잖아요. 트램이 들어오면서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대중교통 통합 관리체계 도입을,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트램 전면 재검토를 꺼내들었습니다.

[김종훈/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 "(트램은) 대중교통과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공사를 통해서 컨트롤 타워를 구성해서…."]

[박맹우/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 "수년간 2개 차선 3개 차선이 마비가 되는데 그 어마어마한 교통지옥을 어떻게 할 겁니까?"]

남은 선거 기간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표심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류석민

김아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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