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후보] 인천교육감 토론회…교육 현안 ‘설전’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약 경쟁과 송곳 검증이 펼쳐졌습니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교육청 청렴도 평가 등을 두고 설전이 이어졌고, 현직 교육감인 도성훈 후보를 향한 상대 후보들의 공격이 거셌습니다.
이채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선에 도전하는 도성훈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그간의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도성훈/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 : "학생성공버스와 같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낸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이에 맞서 시민 단체 단일 후보로 나선 임병구 후보는 자신이 진보 진영의 정통성을 가진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임병구/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 :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시험장에 들어가서 검증 절차를 밟아서 민주 진보 후보라고 하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대형 후보는 오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이대형/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 : "저는 43년 동안 학교 현장을 지켜온 교육자입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났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 공개 여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임병구/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 : "진상조사 보고서에 (비공개로) 먹칠 된 부분을 좀 공개해 달라는 요구를 아직도 하지 않으셨어요."]
도성훈 후보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즉각 선을 그었습니다.
이대형 후보의 12.3 계엄 관련 성명 참여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도성훈/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 :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6,300명이 계엄령 발동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역할은 헌법 수호자로서의 의무를 다한 것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이 후보는 성명 참여를 부인하며, 위헌적 행위를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임병구 후보의 핵심 공약인 주치의 제도 등의 실효성을 두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대형/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 : "재원이 약 1760억 원 정도로 제시되어 있는데 청소년 지원 취지는 이해하지만 교육청 예산으로 이게 가능할지…."]
임 후보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사회적 분담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받아쳤습니다.
이 밖에도 후보들은 현장체험학습, 인공지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의제를 놓고 공약 대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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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리 기자 (twocher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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