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10년 만에 맨시티 떠난다…"이유는 묻지 말라"

서장원 기자 2026. 5. 22. 21: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임 기간 '우승 20회' 업적…계약 기간 1년 남기고 결별
후임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 유력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는 25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10년 동안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FA컵 3회 우승, EFL컵 5회 우승을 포함해 총 20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음에도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2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새롭게 만든 북쪽 스탠드를 마지막 경기에 맞춰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떠나는 이유를 묻지 말아달라.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제 내가 떠날 때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여기 계속 있었을 것이다. 영원한 건 이 느낌, 사람들, 추억, 그리고 제가 맨체스터 시티를 사랑하는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엔조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 밀려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FA컵과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