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탠퍼드 스타디움서 태극기 물결…방탄소년단 "인생 최고의 순간"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을 태극기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 19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스탠퍼드'를 개최하고 15만 2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추가 공연 역시 티켓이 빠르게 동나 3회 공연 모두 퍼펙트 매진됐다.
특히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연 아티스트는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였기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관객들이 깜짝 태극기 이벤트를 준비해 장관을 이뤘다. 관객들은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보디 투 보디' 무대에서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 나오자 미리 준비해온 태극기를 일제히 들어올렸고, 한국어 떼창까지 더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 말미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다. 한순간 한순간을 다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2, 13일 양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을 연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13일 공연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 38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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