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수현 공개 응원 "좋은 작품으로 다시 뵙길"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배우 김수현을 공개 응원했다.
이준석은 22일 개인 SNS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수현 씨를 좋은 작품으로 다시 뵙는 날, 보내드릴 박수를 항상 준비해두겠다”며 김수현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먼저 삼가 고 김새론 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선정적 의혹에는 끓어오르고 명예회복에는 침묵하는 사회. 그 빈자리가 바로 사이버 렉카들이 자라나는 자양분이다. 그래서 한마디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의 자리는 무거운 저울 위에 놓여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가장 가혹한 책임을 지운다”며 “그러나 이 규범의 절반은 비어 있다. 책임을 묻는 광장은 늘 만원이지만, 명예를 돌려주는 자리는 늘 적막하다”고 적었다.
또 이준석은 “조작된 메신저, AI로 합성된 목소리, 짜깁기된 청부살인 시나리오. 한 사람의 존엄을 무너뜨린 무기들이 결국 한 줌의 위조였음을 수사기관이 확인했다”며 “그러나 광고는 끊겼고, 작품은 멈췄으며, 사람은 부서졌다. 수사 결과 한 장으로 원상 복구되지 않는 것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길이 평탄하지 않을 것을 안다. 그러나 무너진 곳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의 연기에는, 무너져 본 적 없는 사람이 결코 닿을 수 없는 깊이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김수현의 복귀를 응원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고 주장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주장을 허위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기에 교제한 사실이 없고, 고인이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이 김수현에게 있지 않다는 점을 김세의가 알고도 김수현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배포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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