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지킨다”…최기영 출정식에 장날 민심 ‘후끈’

박완훈 기자 2026. 5. 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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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임종득 찬조연설 총출동...봉화버스터미널 앞 첫 유세 뜨겁게 달아올라
최기영 “흔들리지 않겠다”...농업 예산 확대·체류형 관광·공정 군정 약속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와 나경원·임종득 국회의원, 군 도의원 후보 및 선거운동원들이 22일 봉화버스터미널 앞 출정식 현장에서 기호 2번을 손으로 표시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최기영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의 장날 첫 출정식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임종득 국회의원, 군·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찬조연설을 이어가며 힘을 보탰다.

버스터미널 앞 일대는 붉은 선거운동복을 입은 지지자들과 주민들로 가득 찼고 일부 구간은 행인들이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붐볐다.

특히 후보들과 지지자들은 손을 맞잡고 들어 올리며 보수 결집을 강조했고 유세 말미에는 함께 도로 위에서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의원은 찬조연설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폭주에 경고등을 켜는 선거"라며 "보수의 성지 경북, 그중에서도 봉화에서 압승의 출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화를 발전시키려면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군수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국민의힘 원팀이 돼야 힘 있게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기영 후보에 대해 "성공한 사업가이자 행정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10년 전 고향 봉화로 돌아와 지역 발전을 위해 뛰어온 후보"라고 소개했다.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22일 봉화버스터미널 앞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최기영 후보 캠프 제공

최기영 후보는 "흔들리지 않겠다. 피하지 않겠다"며 "봉화의 고난 앞에서는 가장 먼저 매를 맞는 사람이 되고 군민의 아픔 앞에서는 가장 먼저 눈물을 닦아주는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봉화의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 갈림길"이라며 "책임 있는 정치로 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현국 군수가 추진해 온 정책들을 잘 계승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며 K-베트남밸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봉화만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예산을 매년 10% 이상 증액하고 외국인 근로자 지원과 드론 방제 시스템을 확대하겠다"며 "청량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산타마을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봉화사랑상품권을 임기 내 500억원 규모까지 확대 발행하고 전통시장과 청년창업 공간을 연계한 복합 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머슴"이라며 "줄 대기와 청탁 없는 공정한 군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종득 의원도 "국민의힘 원팀이 돼야 봉화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봉화읍 장터 일대는 차량 유세 방송과 율동, 지지자 응원전이 이어지며 지방선거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나경원 국회의원이 22일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출정식에서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22일 봉화읍 장터 일대에서 주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기영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22일 봉화버스터미널 앞 출정식에서 도로 위 큰절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기영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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