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허남준과 몸싸움 장면 즉흥 동선이었다 "100대 이상 때려" ('멋진 신세계')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임지연이 허남준과 서로를 때리는 장면에 관해 언급했다.
22일 SBS 유튜브 채널에서는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한태섭 감독과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가 등장했다.
이날 임지연은 극 중 '조선 희대의 악녀'라 불린 강단심(임지연 분)이 사약을 받는 장면에 관해 코멘터리 했다. 임지연은 "저걸 찍을 때 너무 떨려서 배우 단톡방에 남긴 적 있다. '나 이거 내일 찍는데, 나한테 힘을 달라고'"라며 심혈을 기울인 장면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300년이 지난 2026년, 신서리(임지연)로 대한민국에 등판한 조선 악녀. 임지연은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관해 "이걸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녹아낼 수 있을까. 그 고민을 끝날 때까지 했던 것 같다. '이 말투가 여기서 이렇게 튀어나온 게 맞나?'"라며 "근데 대본을 읽다 보니 그 말투가 자연스럽게 붙었다. 가끔 할머니 말투가 나오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민석은 "매번 물어보긴 했다. '너무 할머니 같지 않아?'라고. 전혀 할머니 같지 않았다. 우리 할머니랑 통화를 시켜줘야 하나 싶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재벌 차세계(허남준)와 차 사고로 처음 만난 신서리(임지연)가 오해가 생겨 서로를 꽃으로 때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임지연은 "저건 크게 동선이나 그런 걸 맞춘 거 없이 현장에서 즉흥으로 때리고 맞고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세희가 "보통 남자 주인공은 안 때리지 않냐"라고 묻자 한 감독은 "여긴 때린다. 하남자 중의 상남자이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허남준은 "전 열심히 때렸다"라면서도 "근데 자세히 보면 전 세게 안 때린다. 때리는 척만 하고, 전 진짜 맞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남준은 "감독님이 몰래 오셔서 상대 배우 모르게 하나씩 시키셨다. 상대방이 당황하고 즉각적인 리액션이 나오는 걸 좋아하나 보다"라고 했고, 임지연은 "정말 많이 때렸다. 100대 이상 때린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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