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후보 지원 나선 민주당 의원들…“원팀 시정” 강조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의 연이은 지원 유세 속에서 ‘정부·국회와 협력하는 힘 있는 여당 시장’ 이미지를 강조하며 본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처인구 버드실사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이 현장을 찾아 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상식 의원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용인의 미래 산업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제대로 추진하려면 정부와 싸우는 시장이 아니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21일 오후 6시께 수지구 죽전역 사거리에서는 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언주 의원은 현장에서 “용인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및 대통령과 소통이 잘 돼야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제대로 해결되는데 지금 시장은 ‘윤픽’으로 당선돼선 아무런 성과없이 정부와 싸우기만 했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인 현근택이 용인 발전을 이룰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언주·이상식 의원에 이어 23~24일에는 손명수(용인을)·부승찬(용인병) 의원이 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현근택 후보는 민선 8기 용인에 대해 “반도체 국가산단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형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그동안 중앙정부·경기도·인근 지자체와 불통하는 시정으로 용인을 정체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용인을 위해 이재명 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국회의원들과 소통해 예산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정부와 국회, 경기도가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각종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용인을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한편 현 후보는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 현장 방문과 시민 간담회, 출근길 인사 등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박소민 기자 so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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