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당구잔치” 대한당구연맹 디비전리그 23일 시작…17개 시도서 1만여 명 참여
연말까지 7개월 대장정,
동호인→국가대표 ‘선순환 사다리’ 갖춰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이 주관하는 ‘2026 K-Billiards 디비전리그’가 2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작한다.
유청소년 아이리그(-LEAGUE)도 편입
특히 올해에는 최상위 리그인 ‘캐롬 D1’이 출범해 의미가 크다. 대한당구연맹은 2020년 디비전리그 시작과 함께 지역기반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따라서 캐롬 종목 기준 초기 D5리그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최상위 리그인 D1까지 갖추면서 완벽한 승강제 체계를 완성했다.
즉, 지역 당구장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선수(동호인)가 성적에 따라 매년 상위 리그로 승격, 전국 최상위 무대인 D1리그에서 엘리트 선수와 겨룰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대한당구연맹은 올해부터는 대회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종전 ‘팀 리그’ 중심에서 올해부터 는 ‘개인리그’도 함께 진행된다.
무엇보다 대한당구연맹은 개인리그를 기존 연맹이 주최하는 종합대회와 연계·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인이 두각을 나타내면 전국대회는 물론 향후 국가대표 선발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선순환 사다리’다.
또한 유청소년 육성 시스템도 디비전리그 안으로 들어왔다. 그 동안 단독으로 운영되던 유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 ‘아이리그’(i-LEAGUE)가 올해부터 K-Billiards 디비전리그 체계 안으로 편입된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를 통해 ‘9세부터 100세까지’ 전 세대가 단절 없이 당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애주기형 당구 생태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142개 리그, 580개 팀(4581명)으로 출발했던 당구 디비전리그는 6년간 누적 1만여 개 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거대한 전국 단위 리그로 성장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리그 명칭을 ‘K-Billiards 디비전리그’로 새로 단장하고, 통합 브랜딩을 통해 당구의 대중적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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