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ERA 0.00’ 미저라우스키, 파워랭킹 2위 급상승 ‘구속만큼 빨라’

조성운 기자 2026. 5.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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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단숨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투수 파워랭킹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리그 구분 없이 10명의 투수를 선정한 것.

이에 따르면, 전체 1위에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타선을 압도한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올랐다.

산체스는 지난 21일까지 시즌 10경기에서 64 1/3이닝을 던지며, 5승 2패와 평균자책점 1.82와 탈삼진 80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최다이닝 1위.

지난해 20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해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현 시점 가장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

이어 2위에는 오타니 쇼헤이, 폴 스킨스 등을 모두 제치고 미저라우스키가 올랐다. 이는 미저라우스키가 이달에 보여준 놀라운 퍼포먼스 덕분일 것이다.

미저라우스키는 21일까지 시즌 10경기에서 57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1.89와 탈삼진 88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1위.

특히 미저라우스키는 이달 나선 4경기에서 24 1/3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과 탈삼진 37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단 5개.

이에 미저라우스키의 시즌 성적이 급상승하며 투수 파워랭킹에서 전체 2위까지 오른 것. 역대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의 제구가 잡힌 덕이다.

이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있는 캠 슐리틀러가 3위에 올랐고, 0점대 평균자책점의 오타니 쇼헤이가 뒤를 이었다.

단 오타니는 투구 이닝이 적어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에 오타니의 모든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오타니 49이닝, LA 다저스 50경기.

계속해 스킨스, 크리스 세일, 코빈 번스, 잭 윌러, 딜런 시즈, 데이비스 마틴이 5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스킨스는 최근 대량 실점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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