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앞둔 서울의 '요르단 철벽' 야잔, 석사 됐다! 한국·요르단 축구 지도자 시스템 비교 연구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 아랍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요르단 매체 <사라하 뉴스>에 따르면, 야잔은 지난 22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 위치한 알 아흘리야 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도에 의하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서울을 잠시 떠난 야잔은 그간 대학원 프로그램의 모든 학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석사 학위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건 야잔의 석사 논문이 한국 축구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요르단 매체 <자드 알 우르둔>에 따르면, 야잔은 '축구 지도자들의 스포츠 트레이닝 기초에 대한 인지 역량 평가: 요르단과 한국 비교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문에는 한국 축구 지도자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요르단의 지도자 시스템과 비교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문 작성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KFA)와 요르단축구협회(JFA) 양측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야잔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암만 알아흘리야 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은 '축구 지도자들의 스포츠 트레이닝 기초에 대한 인지 역량 평가: 요르단과 대한민국 비교 연구'"라며 "살레 하마드 교수님께 감사하다. 연구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한국까지 직접 와서 현장에서 학업 절차를 도와주신 건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잔은 자말 셀라미 감독이 이끄는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야잔이 속한 요르단은 북중미 월드컵 J그룹에서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알제리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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