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AI선거예측, 아주 초보적 단계…총선 땐 의미 있을 것”

강동용 2026. 5.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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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의미 없어”
“커뮤니티 메시지 등 종합 분석하는 게 목표”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22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당이 도입한 ‘인공지능(AI) 선거분석 시스템’과 관련해 “이번 선거에서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며 “2년 후 총선 때는 의미 있는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지금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라며 “AI 예측 시스템은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통계가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의 AI 선거분석 시뮬레이션 결과, 전국 광역단체장 16곳 중 대구·경북을 제외한 14곳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실’이 예측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현재는) 하루에도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다”라며 “주가 지수처럼 긍정적인 데이터가 들어오면 올라가고, 자동적으로 알고리즘에 따라 시뮬레이션된다”고 덧붙였다. 보도된 예측치가 고정된 결과가 아니며 아직 신뢰도도 낮다는 얘기다.

조 사무총장은 “진행되는 여론조사와 커뮤니티, 포털 등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메시지와 활성화 정도를 종합해서 전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해보는 게 목표”라며 “이걸 데이터도 축적하고 또 때로는 학습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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