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보고 템플스테이”…부산·경남 사찰들 숙소 지원

이화연 2026. 5.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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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6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부산과 경남 지역 사찰들이 숙박 공간을 지원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22일) 방탄소년단 팬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돕기 위해 부산 범어사와 내원정사, 홍법사, 선암사, 창원 성주사와 대광사, 양산 통도사, 밀양 표충사 등이 템플스테이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찰은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콘서트가 열리는 다음 달 12일과 13일을 전후해 템플스테이 공간을 비롯한 사찰 내 수용 가능 공간을 숙소로 활용하게 할 예정입니다.

이용료는 사찰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합니다.

일부 사찰에서는 공양과 간단한 사찰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해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문화사업단과 참여 사찰은 외국인 팬들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게 필요시 통역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은 세계 각국의 팬이 한국과 부산을 찾는 중요한 문화 행사”라며 “숙박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팬들에게 사찰이 가진 나눔과 환대의 정신을 전하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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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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