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손가락 잘랐다”…‘돌연 은퇴’ 장동주, 충격 영상 공개 후 사과

장연주 2026. 5.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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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주.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에 갑작스런 은퇴 선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장동주가 신체 훼손 영상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장동주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죄없는 새끼 손가락을 잘랐다”는 글과 함께 충격적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동주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동주는 “나 자신과 수천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가족,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도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 걸고 했던 지키지 못한 약속. 그 수없이 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내가. 괜히 미워 잘라버리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 전 원래 내 모습 반드시 찾고 만다. 정신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라고 적었다.

장동주는 또 “제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불안과 걱정을 안겨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장동주는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40억 원의 채무 중 30억원 이상을 상환한 상태”라며 “매일 이어지는 채무 압박과 협박 속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 매니지먼트W는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계약기간 중인 배우로서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향후 전속계약 유지 여부를 포함한 모든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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