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에서 국산 양파 ‘1+1’ 판매 행사 열려
장보고식자재마트 부산신평점, 울산점옥동점 등도 동참

부산과 울산에서 국산 양파를 사면 동일한 분량을 덤으로 주는 행사가 열린다. 최근 생산량이 증가한 양파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원사인 31개 식자재마트에서 5월 31까지 ‘양파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는 국산 양파를 ‘1+1 방식’으로 판매한다. 부산에서는 장보고식자재마트 부산신평점, 울산에서는 울산점옥동점 등 2곳이 동참한다.
이와 관련,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식자재왕도매마트에서 열린 특판 행사에서 업계가 더 적극적으로 양파 소비 촉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를 비롯해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사)대한영양사협회, 미래소비자행동, 한국부인회총본부,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외식업체·급식업체 등의 주요 공급처인 식자재마트와 협력을 강화, 양파의 대량 소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산지 출하조절, 수출 확대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정부 수매 비축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수급 조절을 위해 2000t 이상의 햇양파를 대만 등 동남아로 수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수출 경험이 있는 농협, 유통법인이 확보한 상품 양파에 대해서는 선별비 등을 지원한다. 이어 해외 소비자의 반응이 좋으면 농협경제지주와 협력, 수출 물량을 점차 늘린다.
김 차관은 “올해 작황 호조로 공급량이 증가한 국내산 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중만생종 수출 확대 지원 및 정부 수매 비축량 증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제철을 맞은 우리 양파의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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