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사,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치 넘겨
![인터넷 전문은행 (PG) [구일모 제작]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yonhap/20260522170808395fyre.jpg)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를 일제히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기준 3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목표치는 32%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 32.3%, 신규 취급액 비중 45.6%를 기록했다.
중·저신용자에게 총 4천500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2017년 7월 출범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6조 원에 달한다.
케이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1.9%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 비중은 33.6%다.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8조6천600억원이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34.7%, 신규 취급 비중은 34.5%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누적 35만8천484명의 중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들은 중·신용대출 이용 고객들에게 신용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52%는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신용점수가 평균 49점 올랐다. 19%는 신용도가 개선되면서 고신용자로 재분류됐다.
1분기 케이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은 48.4%가 대출 실행 1개월 이내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승 폭은 46점이었고, 대출 실행 고객 12%는 고신용자로 전환됐다.
토스뱅크도 1분기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중 46%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신용점수가 평균 43점 올랐다고 밝혔다. 비은행권 대출 보유 고객은 37%가 1개월 내 비은행권 대출 잔액을 평균 305만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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