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언 “토트넘 이적설 진실” 손흥민 이후 첫 월드 클래스 영입설 사실이다 “1부 잔류 여부로 최종 결정 내릴 것”

용환주 기자 2026. 5.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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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이적 협상 중인 앤디 로버트슨.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앤디 로버트슨. 433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앤디 로버트슨 영입에 근접했다. 선수 본인이 직접 인정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로버트슨이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이적에 근접했었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로버트슨은 스포츠 전문 채널 ‘더 오버랩’ 팟캐스트에서 “1월에 토트넘 이적에 근접했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진지하게 고려했던 사항이었지만, 결국 성사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로버트슨은 리버풀과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이미 토트넘과 로버트슨은 구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적 협상은 토트넘의 잔류 여부에 따라 완전히 좌우될 위기에 놓여있다. 토트넘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이적 협상 중인 앤디 로버트슨. BBC SPORT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대표팀에서 주장 소속팀에서는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다.

로버트슨은 실력이 이미 검증된 선수다. 리버풀에서 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자국 FA컵 등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세계 정상까지 정복했다.

또 UEFA 올해의 팀,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2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23년 대영제국 훈장 5등급까지 받았다. 21세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측면 수비수라 봐도 무방하다.

앤디 로버트슨. TEAMTALK

토트넘이 로버트슨을 원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은 지금 토트넘에는 리더십, 왼쪽 측면 수비수, 핵심 대회 우승 경험을 보유한 선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로버트슨은 이 세 가지를 모두 보유한 베테랑 선수기 때문에 토트넘의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로버트슨 영입을 원했다. 리버풀은 시즌 도중 선수단 전력이 약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협상을 중단했다. 오는 6월 여름 이적시장은 시즌도 끝난 시점이다. 로버트슨도 리버풀 유니폼을 벗는다.

핵심은 토트넘의 1부 리그 잔류 여부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5일 0시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PL 38라운드로 격돌한다. 여기서 무승무 이상 거두면 잔류가 확정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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