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장관,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 취임

이민석 기자 2026. 5.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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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여성의정 신임 상임대표로 취임한다.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여성의정 신임 상임대표로 취임한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월 박 상임대표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이태경 기자

한국여성의정은 지난달 열린 2026년도 한국여성의정 정기총회 결과에 따라 박 전 장관을 6기 신임 상임대표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립 13년을 맞은 한국여성의정은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의장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한국여성의정은 향후 10년 비전으로 ‘젠더 입법의 허브’를 내걸고 젠더 이슈 뉴스레터 발행, 젠더 입법 네트워크 구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신임 상임대표는 “이제는 여성 정치 참여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확대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여성의정이 젠더 의제와 젠더 이슈를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한 법적 뒷받침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남녀동수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신임 상임대표와 함께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기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들 6기 지도부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3년이다.6기 지도부 취임식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는 6·3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축하 행사 어울모임에서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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