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졌다는 얘기 나왔다"… 'ERA 12.00' 한화 박상원, 1군 복귀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필승조 박상원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22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강재민을 말소하고 박상원을 등록했다.
박상원은 올 시즌 16경기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12.00으로 크게 부진했다. 김경문 감독은 그를 올 시즌 팀의 필승조로 낙점했으나 연일 실망스러운 투구를 보여줬고 결국 그는 지난 5일 0.2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된 뒤 1군에서 말소됐다.
박상원은 이후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 4.2이닝 2세이브 1홀드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최근 잭 쿠싱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뒷문 불안에 시달리고 있던 한화는 이날 다시 박상원을 1군에 불렀다.
김경문 감독은 이에 대해 "좋아졌다는 얘기가 나왔다. 일단 현재 중간투수가 오락가락하는데 (박)상원이가 자기 자리를 지켜준다면 조금 더 안정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황준서의 이름을 꺼냈다. 지난달 30일 말소된 황준서는 2군에서 3경기에 나와 각각 5.2이닝 4실점, 7이닝 1실점,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황준서는 현재 1군 선수단과 동행 중이다.
김 감독은 "(황)준서는 앞으로 돌아올 자리에 선발로 쓸 생각이지만 일단 먼저 (박)상원이를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준서가 정우주의 자리에 들어가냐는 질문에는 "아직 시간이 좀 많이 남았다. 시간이 지나고 (정)우주가 던지는 타이밍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루)-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왕옌청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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