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용남이 조국 부상 조롱했다"…與 "네거티브 도움 안 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13일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조 후보는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성봉](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moneytoday/20260522161106461uumj.jpg)
조국혁신당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향해 "언제부터 민주당, 언제부터 파란색이냐"고 쏘아붙였다.
혁신당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가 어제(21일) 선거운동 도중 '파란색이 얼마나 부러우면 자기 얼굴을 시퍼렇게 만드냐'며 조국 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조롱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혁신당은 "김 후보는 (직전 소속 정당인) 개혁신당에서 공보 업무를 담당하던 인사를 현재 자신의 캠프 공보 담당으로 배치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래 놓고 파란색을 강조하는 모습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꽜다.
혁신당은 "사람이 다치면 안부를 묻는 것이 당연한 태도"라며 "선거 승리라는 목적에만 심취해 다쳐서 멍든 눈을 두고 조롱하는 모습에서 김 후보의 본심을 본다"고 했다. 이어 "사람을 그렇게 대하기에 세월호·이태원참사 망언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유세 도중 "파란색이 얼마나 부러우면 원래 다른 색깔인데 자기 얼굴을 시퍼렇게 만든 사람이 나오겠나. 파란색이고 싶은 거지"라고 발언했다. 조 후보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혁신당 지적과 관련해 "네거티브는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유의하고 긍정적인 매시지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것이 있다면 시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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