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4시] 진주시, 베이징 경남관광 로드쇼 참가…‘관광 홍보·세일즈’ 펼쳐
한국남동발전,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진주시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경남관광 중국 베이징 로드쇼'에 참가해 진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 세일즈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방한 관광 주력 시장인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맞춰 경남 핵심 관광 콘텐츠와 단체 인센티브 제도를 현지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한 상품을 취급하는 주요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예약 서비스(OTA), 미디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2026~2028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진주의 역사·문화·야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 가치를 중국 시장에 소개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또한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진주대첩 역사공원, 중앙시장, 진주냉면 등 진주 고유의 역사·미식·야간 관광자원을 엮은 체류형 관광코스를 함께 소개했다. 행사장에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영상과 포토존을 운영해 진주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알렸다.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임진왜란 당시 군사 신호에서 유래한 역사성과 남강을 수놓는 야간경관 콘텐츠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라며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 상품 개발과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 연계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베이징 로드쇼를 통해 중국 관광시장에 진주의 관광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진주만의 역사·문화·야간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60명 모집
경남 진주시는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 60명을 26일부터 6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인 대학 재학생 또는 진주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4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7월3일부터 30일까지며, 급여는 2026년 최저시급인 1만320원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1월 겨울방학부터 참여 대학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기존 하루 6시간 근무(50명) 외에 8시간 근무(10명) 형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참여 학생들은 대학의 표준현장실습학기제 학점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청년들의 사회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체 모집인원 60명 중 20%에 해당하는 12명을 사회취약계층에서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그 자녀, 법정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또는 그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등이다.
신청은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접수한다. 모든 지원자는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등 기본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선 선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등 해당하는 추가 서류를 함께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6월11일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선발된 학생은 진주시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 한국남동발전,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2026 상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국내 준법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남동발전은 임직원의 준법·청렴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무부서와 윤리부서, 감사부서를 포함한 전사적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내부통제위원회와 청렴윤리 혁신회의를 운영하며 조직 전반의 준법경영 실천력을 강화했다. 또한 자회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전파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자체 AI 기반 윤리규정 학습 챗봇 도입과 24시간 신고·상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혁신을 이끈 점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준법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준법과 윤리를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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