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디플러스 기아 유스 우승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6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가 디플러스 기아 유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22일(금) 밝혔다.
LCK AS 아카데미 리그는 차세대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3부 정규 대회다. 이번 2026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에는 풀리그 1위를 차지한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비롯해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유스 ▲디엔 수퍼스 아카데미 ▲젠지글로벌아카데미 ▲KT 롤스터 아카데미가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 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글로벌아카데미를 차례로 꺾고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결승 진출전에서 다시 맞붙은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 설욕하며 최종 결승에 올랐다.
최종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네비드’ 박민우를 중심으로 1·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3세트 시작 전 탑 라이너를 ‘미디르’ 나현준에서 ‘웨더’ 이태양으로 교체하며 변화를 줬고, 이후 ‘웨더’ 이태양의 활약을 앞세워 3·4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양 팀의 접전이 이어졌으며,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이번 우승으로 2024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차지했으며, 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3위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의 바텀 라이너 ‘카르페’ 이주찬은 “대회에 임할 때마다 가장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 LCK와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도 더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팀 디플러스 기아 유스에는 트로피와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됐다. 준우승팀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에는 150만 원, 3위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4위 한화생명e스포츠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는 오는 9월 12일(토) 개막한다. 자세한 사항은 LCK AS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CK AS는 LCK 팀 소속 아카데미가 출전하는 LCK 산하 공식 리그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주최하고,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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