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6월 1일부터 가락IC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손형주 2026. 5. 22. 15:55
![서부산 요금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yonhap/20260522155555658mbvq.jpg)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오는 6월부터 서부산권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가락IC)를 이용하는 부산 시민은 출퇴근 통행료가 면제된다.
2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부산 시민은 차종과 관계없이 평일 출·퇴근 시간 가락I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평일 오전 6∼9시와 오후 5∼8시에 가락IC를 통과하면 후불제 방식으로 통행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가락IC가 2001년 개통하면서 비교적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시민도 요금을 지불해야 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부산과 김해 경계를 매일 오가는 서부산 시민과 물류 업계를 중심으로 통행료 폐지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강서구) 의원은 2014년부터 가락IC 무료화를 추진하며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는 등 관계부처 설득에 공을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김도읍 의원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으나, 고속도로 기능 상실과 수도권과의 형평성 등을 근거로 조율을 시도한 끝에 부산시가 통행료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도읍 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yonhap/20260522155555872zsjr.jpg)
김도읍 의원은 "일반 출퇴근 시민은 물론, 4·5종 대형 화물차량까지 차종과 관계없이 모두 혜택을 받게 돼 부산권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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