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BOOMPALA’, 글로벌 축제 같은 뮤직비디오

손봉석 기자 2026. 5.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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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BOOMPALA’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고민 상담사 김채원 찾아간 멤버들이 ‘BOOMPALA’ 정신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날린다는 스토리 구성이 이채롭다.

르세라핌이 22일 오후 1시 정규 2집 ‘‘PUREFLOW’ pt.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BOOMPALA’는 ‘두려움은 사실 관점에 따라 별게 아닌 허상일 수 있다’고 말하는 곡이다. 다섯 멤버는 이러한 깨달음을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로 삼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런 분위기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신곡 뮤직비디오 전반에 녹아 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장면이 연속해서 펼쳐진다. 영상은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와 협업해 제작됐다. 허윤진이 AI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를 검색하자 신곡 ‘BOOMPALA’가 흘러나오며 본격적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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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각자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으로 분해 찜질방에서 상담소를 운영하는 김채원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내면에 평화를 주는 ‘BOOMPALA’ 정신으로 불안을 유쾌함으로 승화한다. 퍼레이드 카 위 군무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춤추는 장면은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그린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BOOMPALA’의 에너지가 전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뻗어 나가는 연출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키치한 영상미도 돋보인다. 이혜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하늘로 솟아오르는 거대한 황금 동상, 멤버들이 비처럼 내려오는 CG 등으로 재미를 극대화한다.

르세라핌표 퍼포먼스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타이틀곡은 세계적인 히트곡 ‘마카레나’(Macarena)를 샘플링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두 팔을 교차로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도 차용해 친숙함을 높였다. 여기에 리듬에 맞춰 팔과 다리를 같은 방향으로 반복적으로 흔드는 안무가 더해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르세라핌은 22일 KBS2 ‘뮤직뱅크’에서 ‘BOOMPALA’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3일 MBC ‘쇼! 음악중심’과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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