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 온다, 리버풀 레전드 방한 선수단 확정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의 심장이자 '영원한 캡틴' 제라드가 서울을 찾는다.
제라드의 합류 소식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리버풀 레전드 팀 'The Reds'의 18인 최종 출전 명단이 완성됐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티븐 제라드의 인사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제라드는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함께 6월 서울행을 직접 공식화하며 이번 경기 방점을 찍었다.
이번 라인업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이스탄불의 기적' 멤버들이 대거 고스란히 재현된다는 점이다. 당시 추격의 서막을 연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필두로, 두 번째 골로 자신의 리버풀 고별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던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수문장 예지 두덱, 토너먼트의 지배자 루이스 가르시아, 제라드의 골을 도운 욘 아르네 리세, 통곡의 벽 사미 히피아까지 기적의 주역들이 서울에서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헌신적인 플레이의 대명사 디르크 카윗와 로비 킨, 아담 랄라나, 마르틴 슈크르텔, 파트리크 베르게르, 글렌 존슨, 라이언 바벨, 저메인 페넌트, 산더르 베스터르펠트, 플로랑 시나마 퐁골, 라그나르 클라반, 아벨 샤비에르 등 18명의 스타들이 방한한다. 붉은 유니폼의 전설들이 팀 단위로 한국 팬들 앞에 서는 것은 한국 축구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진영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바르사 레전드는 현재 구단 단장직을 맡고 있는 데쿠가 직접 이끈다. 티키타카의 정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영원한 캡틴 카를레스 푸욜, 발롱도르 수상자 히바우두를 비롯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트릭 클라위베르트, 에릭 아비달 등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핵심 전력들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보얀 크르키치, 히카르두 콰레스마, 가이스카 멘디에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동반 출격하는 아버지 카를레스 부스케츠까지 총 19명의 전설들이 스쿼드를 완성했다.
'기적'의 리버풀 레전드와 '우승 DNA'를 장착한 바르사 레전드의 역사적인 맞대결인 만큼,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측은 "팬들이 가장 간절히 기다려온 스티븐 제라드의 합류로 더 레즈 레전드 최종 스쿼드가 완벽하게 완성됐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성사된 세계적인 두 팀의 역사적인 맞대결인 만큼 압도적인 감동의 순간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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