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김대호, "DK, 레전드 그룹 확률 높아져 긍정적"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강팀들과 계속 경기를 통한 실전 경험은 큰 무대에서 필요하다."
5위와 6위의 갈림길에서 만난 한진 브리온과 승부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DK) 감독은 큰 고비를 넘긴 만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DK의 로드맵을 밝혔다.
DK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가 빅토르, 탈리야로 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이로써 DK는 시즌 8승(7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씨맥' 김대호 감독은 "승리해 기쁘다. 레전드 그룹을 갈 확률이 높아져서 그런 점이 되게 긍정적이다. 상위 그룹에서 연습을 타이트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경기 승리가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6월 3일 '페이커' 이상혁이 꺼내들었던 미드 코그모를 4005일만에 등장시킨 배경을 묻자 "2세트 코그모는 계획되고 설계된 밴픽이다. 다만 이제 다른 구성에서 내가 빠뜨린 게 있다. 결론만 말하자면 밴픽을 다시 해도 이기기 힘든 밴픽이라 생각한다. 전면적인 수정을 잘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레전드 그룹 잔류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김 감독은 환한 미소로 브리온전 승리의 가치를 전했다.
"강한 팀들이랑 계속 경기을 하면서 실전 경험으로 연습을 잘 해야 결국 이제 큰 무대 월즈 같은 대회 목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전드 그룹에 안착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경기 굉장히 빡빡하고 힘들었다. 잘 점검해서 계속 더 좋은 경기력 낼 수 있게 다 같이 복귀하고 열심히 연습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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