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개막…조선시대 해양외교선 ‘조선통신사선’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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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22일 화성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조선시대 해양외교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바다 위 국가유산으로 불리는 '조선통신사선'이 입항했다.
내부 선상박물관에는 조선통신사선 재현 과정, 한일 뱃길 재현 항해 기록, 판옥선 복원 연구성과 등을 영상과 해설 콘텐츠를 제공해 뱃놀이축제 참가자들은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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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22일 화성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조선시대 해양외교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바다 위 국가유산으로 불리는 ‘조선통신사선’이 입항했다.
이 배는 이번 화성뱃놀이축제 참여를 위해 지난 15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해상계류장에서 무사항해 안전기원식을 갖고 서해 항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19일 전남 목포시를 출항해 위도, 신진도를 거쳐 화성 전곡항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
조선통신사선은 조선시대 ‘대표 외교선’으로 꼽힌다. 조선시대 외교사절단인 통신사가 일본에 파견될 때 탔던 선박으로, 1607년~1811년까지 약 200년간 사용됐다. 이후 2018년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성공적으로 복원해 2023년부터 한·일 뱃길 재현 항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선통신사 파견 이후 261년만에 일본 오사카항 입항에 성공했다.
조선통신사선은 축제기간 선상 박물관으로 운영돼 살아있는 역사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부 선상박물관에는 조선통신사선 재현 과정, 한일 뱃길 재현 항해 기록, 판옥선 복원 연구성과 등을 영상과 해설 콘텐츠를 제공해 뱃놀이축제 참가자들은 맞이한다. 축제 이틀 차인 23일 오전부터 참가자들을 태우고 본격적인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후 3시 조선통신사선 내부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는 시민참여형 댄스 경연인 ‘바람의 사신단’, 전곡항 전체를 무대로 삼은 거리공연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밤하늘과 서해를 화려하게 수놓을 ‘해상 불꽃쇼’가 각각 열린다.
●관련기사 :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22일부터 4일간 전곡항서 펼쳐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512580292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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