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 "노사 합의안 부결시 사퇴"

2026. 5.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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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 [사진 공동취재단 제공]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합의안 부결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22일) 최 위원장은 공지를 통해 "조합원의 투표 결과를 성적표로 삼겠다"고 언급하며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에 따른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20일 노사 합의로 도출된 2026년 임급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 투표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합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투표가 가결된다면 "개선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그리고 조직을 더 구성하여 더 나은 노조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투표 부결이 된다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겠다"며 "26년 교섭은 나머지 집행부에 위임하고,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조합은 조합원의 뜻을 따라야 한다"며 투표 결과에 수긍할 것을 강조하면서도 "저의 방향은 바꾸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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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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