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사 회의록 보니…반도체 10.5% 특별성과급 재원 기준 '영업이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잠정 합의한 반도체(DS)부문 특별성과급의 재원 기준인 사업성과는 영업이익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공개한 '2026년 성과급 회의록'에 따르면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재원의 '사업성과'는 영업이익을 말한다'로 명시했다.
앞서 20일 삼성전자 노사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을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당시 업계 안팎에선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가 무엇인지를 두고 해석이 분분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300조 원임을 고려하면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규모만 31조 50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노사는 그간 임금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재원, 지급 기준, 제도화 등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했고 사측은 영업이익의 9~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며 상한 폐지와 제도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이었다.

기존의 초과이익성과급(OPI)에서도 명시한 사업성과 기준 역시 영업이익이 활용된다.
노사는 DS부문의 OPI 재원을 종전 경제적 부가가치(EVA)의 20%에서 올해부터 영업이익의 10%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EVA의 20%와 영업이익의 10% 중 전체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OPI 재원을 선택하기로 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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