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코리아,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자체 콘텐츠 사업 확대 본격화

장세갑 2026. 5.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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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신작 공개 앞두고 수익성 개선 기대

글로벌 OTT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신작 공개 앞두고 수익성 개선 기대

<사진> 코퍼스코리아로고

콘텐츠 전문 기업 코퍼스코리아(대표이사 오영섭)가 15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하고, 자체 콘텐츠 제작과 IP 확보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퍼스코리아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7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1% 증가했다. 글로벌 OTT향 프로젝트 확대와 제작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며 외형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제작비 선반영 영향으로 약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익 구조 측면에서는 개선 흐름도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약 1억5천만원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전환사채 관련 금융비용 감소와 파생상품 거래이익 반영 등이 손실 규모 완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분기에는 제작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80%까지 확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퍼스코리아는 김종학프로덕션 인수 이후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규 드라마와 IP 기반 콘텐츠 확대를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IP 활용까지 이어지는 사업 구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1분기에는 대형 프로젝트 제작비가 선제적으로 반영되며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나,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30일 공개 예정인 신작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유일무이로맨스’ 등 신규 작품 공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실적 회복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OTT 기반 콘텐츠 배급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숏폼 콘텐츠와 웹툰·웹소설 기반 IP 사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향후 신규 드라마 편성과 자체 IP 성과가 본격화될 경우 콘텐츠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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