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64.7%…전국 도 단위 2위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지역 고유가 피해지원금(2차) 지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위권 수준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급 나흘째인 지난 21일 기준 지급률은 64.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67.3%)에 이어 2번째로 빠른 집행 속도다.
도내 시군별 지급률(21일 오후 6시 기준)은 △무주 75.3% △정읍 68.2% △진안 67.8% △순창 66.7% △김제 66.4% △남원 66.0% △임실 65.3% △익산 65.0% △전주 63.4% △군산 63.2% △부안 62.9% △고창 62.1% △완주 59.5% △장수 58.7%였다.
도는 이번 재원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 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기한이 8월 31일까지인 만큼, 적극 참여를 독려해 지역 내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가구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전북 도민 120만 2903명이다. 첫 주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운영되나, 1차 지급 대상자는 요일제 적용에서 제외돼 보다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 운영해 접근성도 높였다.
도는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지급 초기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해 접수와 지급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까지 혜택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접수 체계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 부지사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찾아가는 접수와 밀착 대응을 강화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급 받은 혜택을 사용기한 내 지역 상권에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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