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세계적 명문 캐나다 셰리던칼리지 한국과 교류
순천대, 애니메이션·예술·디자인 분야 협력 방향 논의
![순천대 방문단이 캐나다 셰리던칼리지를 방문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이병운 총장, 이동희 대외협력부총장. [사진 순천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ned/20260522144721481cdpp.jpg)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있는 세계적 애니메이션 교육기관 ‘셰리던칼리지(The Sheridan College Institute of Technology and Advanced Learning)’를 방문해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대 방문단은 올해 4월 셰리던 칼리지 총장단의 순천대학교 방문 이후 양 기관 간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8일 성사됐다.
순천대 방문단은 셰리던 칼리지 예술·디자인 교육의 중심인 트라팔가 캠퍼스를 비롯해 토론토 지역 문화행사와 애니메이션 기업 등을 방문하며 북미 문화산업과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이병운 총장과 이동희 대외협력부총장, 이석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으로 현지 신디 구베이아(Cindy Gouveia) 총장을 비롯해 라잔 산두(Rajan Sandhu) 수석부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양 기관의 교육 비전과 국제화 전략을 공유하고, 애니메이션·예술·디자인 분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및 전시 ▶학생·교원 교류 ▶단기 연수 프로그램 ▶교육·연구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1967년 설립된 셰리던 칼리지는 애니메이션·영화·게임·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캐나다 대표 공립 고등교육기관이다.
북미를 대표하는 실무 중심 교육기관으로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등 글로벌 스튜디오에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K-Pop) 데몬 헌터스’의 공동 감독 매기 강(Maggie Kang) 모교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대학교 방문단은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 문화행사 ‘디파쳐 페스티벌(Departure Festival)’에도 공식 초청받아 매기 강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매기 강 감독은 토론토시 최고 영예인 ‘도시의 열쇠(Key to the City)’를 받고 청중들과 자신의 성공 경험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셰리던 칼리지 신디 구베이아 총장이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PAW 패트롤’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캐나다 대표 콘텐츠 기업 ‘GURU 스튜디오’를 방문해 북미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과 교육-산업 연계 사례를 청취했다.
이를 통해 순천시가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 정책과 순천대학교의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전략 간 접점을 모색했다.
순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셰리던 칼리지 수료증이 발급되는 애니메이션 워크숍을 운영하고, 양 기관 교원·학생 작품 교류 전시회 개최 등 실질적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운 총장은 “무엇보다 세계를 향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국 대학과의 의미 있는 첫 협력을 우리 대학과 시작한 셰리던 칼리지와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라며 “우리대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전남 RISE사업(앵커)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분야를 핵심 특화 영역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 원도심에 지·산·학 캠퍼스를 조성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고교생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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