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김선교·원유철 총출동…차화열 “결과 내는 시장 필요”

차화열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차 후보는 21일 오후 송탄출장소 앞 사거리 인근을 첫 유세 장소로 택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김용태 국회의원, 한무경 평택갑 당협위원장, 원유철 전 국회의원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차 후보는 ‘결과를 만드는 시장’, ‘경제·안보도시 평택’, ‘시민 삶의 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차 후보는 이날 평택을 대한민국 핵심 전략도시로 규정했다. 그는 “평택은 경제도시이자 안보도시”라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의 핵심 축이 평택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 후보는 양향자 후보의 삼성전자 앞 단식 투쟁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대 자산인 반도체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사람”이라고 피력했다.
차 후보는 도시성장 속 시민 체감 삶의 질 문제를 전면에 꺼냈다. 그는 “도시는 커지고 인구와 산업은 늘었지만 시민 삶은 과연 좋아졌느냐”고 반문하며 출퇴근 교통, 보육·교육 환경, 자영업자·소상공인 경기 등을 거론했다.
이어 “이제는 말뿐인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행정 변화론을 강조했다.
정치적 메시지도 강했다. 국민의힘 인사들은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민주당 후보 귀책 사유로 치러지게 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민주당 책임론과 심판론을 부각했다.
김선교 위원장은 중앙정치와 지방선거를 연결해 민주당 견제 필요성을 강조했고, 평택 출신 정치인론을 앞세워 지역밀착형 선택을 호소했다.
양향자 후보는 평택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키워야 한다며 삼성전자와 연계한 첨단산업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 소득증대를 강조했다.
또 반도체·AI·바이오 산업을 평택으로 집중시키고 이를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끝으로 차 후보는 “평택 곳곳이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이제 평택은 말뿐인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동현 기자 ydh777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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