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믿고 뽑았는데…' 네이마르 또 부상 변수, 브라질 가슴 철렁

우충원 2026. 5.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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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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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브라질 축구가 긴장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월드컵 개막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브라질 대표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종아리 부상으로 산투스 경기 일정 일부에 결장하게 됐다”며 “다만 브라질 대표팀 훈련 캠프에는 정상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현재 네이마르는 브라질 산투스의 레이 펠레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브라질축구연맹(CBF) 의료진 역시 직접 상태를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투스 의료 책임자인 호드리구 조가이브는 네이마르의 오른쪽 종아리에서 2mm 크기의 부종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부기와 통증이 동반됐지만 다행히 심각한 근육 손상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결과다.

네이마르는 최근 발표된 브라질의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2023년 10월 이후 대표팀과 거리가 멀어졌던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다시 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복귀했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 네이마르의 존재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월드컵 직전 또다시 부상이 발생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17일 상파울루 네우 키미카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치바와의 2026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A 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산투스는 0-3으로 완패했고 네이마르 역시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브라질 코칭스태프 역시 긴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브라질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직전까지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며 “부상이 대표팀 초기 훈련과 파나마전 출전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이후 산 로렌소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오는 그레미우전과 데포르티보 쿠엔카전 역시 결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엔드릭 등 젊은 공격 자원들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팀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있다.

결국 관건은 몸 상태다. 월드컵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브라질은 다시 한번 네이마르의 다리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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